아침 일찍 라뜰리에 루터스를 가야해서 조식을 포기하고 아침 7시반에 숙소에서 나왔다!
융캉제로 가야했는데 아침부터.. 힘들어서 우버를 타고 갔다
그런데 ㅋㅋ 우버로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가 왔다
역시 TSMC의 나라인가? 대만 클라스..
택시타고 8시쯤 도착했는데 줄이 미친듯이 길었다
진짜 몇바퀴를 도는건지 얼마나 맛있길래 이러나 궁금하던차 8시반부터 입장을 시작했다!
8시반부터 입장 시작을 했지만 나는 9시 반에 입장을 했다..
내부 인테리어가 엄청 깔끔하고 딱 한국인들이 좋아하게 생긴 제과점이었다
https://maps.app.goo.gl/CidxZNV92vi4R3xs5?g_st=ic
한 상자에 200TWD였고, 6개입을 구매했다
사실 더 사고싶었는데 지우펀에서도 사기도 했고 누가 특성상 너무 무거워서 ㅠㅠ 아쉬웠다..
뭐가 특별할까 했는데 진짜 누가 쫀-득하고 맛있다
진짜 더 사올걸 한국와서 생각해보니 너무 후회되고..🥲
구매하고나서 대만 위스키 구매시 꼭 가야하는 가품양주를 갔다
덕분에 아침 10시 오픈런을 했고, 원하는 위스키를 사서 다시 이동했다.
진짜 가품양주에서 위스키 값이 한국보다 절반 이상 싸다!
대만 사람들은 술을 잘 즐겨하지 않는다는데 왜이렇게 싸고 맛있고 유명한거야?! 의문이다 🧐
https://maps.app.goo.gl/Y3311xM6VcV38gAd6?g_st=ic
바리바리 구매하고나서 망고빙수로 유명한 스무시 하우스를 갔다!
사실 망고는 시기가 시기인지라 냉동망고였긴 했는데 망고 빙수가 진짜 맛있었다.. 한국은 보통 우유빙수다보니까 …
아침부터 먹으려니 춥고 잘 들어가지는 않아서 절반은 남겼다.
그리고 양이 지이이인짜 많았다 1인1빙수 절대 불가능!
https://maps.app.goo.gl/NA84iMbNdnQKudJLA?g_st=ic
편집샵을 열시미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귀여운 동전지갑을 샀다!
2개에 300TWD이었는데, 여행 내내 알차게 쓰고 다녔다 🎶
풍등이랑 딤섬이라니 너무 귀여워..
열심히 먹고 걸어서 중정기념당까지 걸어갔다.
아니 그런뎈ㅋㅋ 멋있다고 열심히 사진찍었는데 옆면이더라? 정면 가서 진짜 머쓱했다 😭
여기가 정문이다 😄
들어가면 이렇게 웅장하게... 장제스님이 계신다
진짜 엄숙한 분위기고, 매 시간 정각에 약 10-15분정도 근위병 교대식을 진행한다
사람이 생각보다 진짜 많았는데, 진짜 금방까지 꿈적도 안하던 근위병이 각이 딱딱 맞게 움직이는데 시간이 된다면 보는걸 꼭 추천한다!
다 구경하고나서 바로 중정기념당 안에 있는 춘수당에 왔다.
한 40분 정도 기다려서 입장했는데, 사실 내가 우육면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냥 World Originality! 버블티 먹으러 왔다 ㅎㅎ
밥을 먹어야 했기 때문에 버블티 S 사이즈랑 핸드메이드 블랙티를 주문했다
춘수당 버블티는 타피오카 펄이 엄청 작고 개구리알같은 느낌인데 사실 버블티를 워낙 좋아해서 그냥 맛있었다..
그렇게 걸어서 화산1914까지 가는 길에 옛날 느낌의 이런 건물도 보여서 신기했다.
타이베이를 걸어다니면서 건물 양식들이 참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는 아무래도 다 똑같은 아파트 뿐이니..)
중정기념당에서 화산1914 창의문화원구까지 걸어서 30분정도 소요됐다!
https://maps.app.goo.gl/H3EryqHkezGYaa2P8?g_st=ic
시간이 얼마 없었기 때문에 급하게 도느라 사진을 얼마 못찍었는데 진짜 아기자기하고 이쁜 소품들이 많고, 지갑 지키느라 너무 힘들었다 🥲
신나게 돌아다니다가 진짜 며칠동안 하루종일 너무 걸어 다리가 너무 아파서 마사지샵을 갔다.
가격이 저렴한 곳들도 많았지만 진짜 너무 너무 너무 피로해서 제대로 받고 싶었기 때문에 그냥 비싸더라도 전문 자격증을 가진 마사지사가 있는 곳, 재춘관으로 갔다.
https://maps.app.goo.gl/BnN5SYzrUEX6quvR8?g_st=ic
여기가 꽃할배에 나온 곳이고 진짜 유명한 곳이라 가는 길에 클룩에서 예약을 급하게 했다.
나는 전신이랑 고민하다가 진짜 종아리랑 발이 너무 아파서 발마사지를 받았다
와! 근데 전문 마사지사라 그런가 진쨔 내가 베트남, 태국, 필리핀 다 받아봤지만 압이 장난이 아니었다
신기했던건 마사지를 해주시면서 쫌 아픈 곳을 말하면 어느 장기가 문제 있는지 말해주시는데... 진짜 맞아서 너무 신기했다
진짜 시간과 돈이 있다면 발마사지는 꼭 재춘관으로 가세요👍🏻
이렇게 타이베이 일정은 끝이고 다음 페이지부터는 대만 신주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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