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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건너 여행 기록

대만 타이베이 여행기 - 2일차 (11/25 ~ 12/2)

드디어 이틀차!!
예스폭지 투어를 가야하기 때문에 가든 호텔의 조식을 먹으러 갔다 🍴🍽️
타이베이 가든 호텔 조식은 되게 대만 현지식으로 나와서 살짝 당황스러지만 😀 음료가 다양했던 부분은 너무 좋았다!!
다양한 종류의 밀크티, 차, 과일 주스들을 맘껏 가져다 먹을 수 있었다 🧃

가든호텔 조식

 
투어하면서 간식거리밖에 못먹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조식을 든든히 먹구 예스폭지 투어를 갔다.
처음에 버스투어는 엄청 걸어다니고 힘들대서 택시투어랑 고민했는지만.. 금액적인 이유로 버스투어를 선택했다

우린 진과스는 별로 흥미가 안생겨서 예스폭지로 결정!
 

# 예스폭지

렛미히어를 선택한 이유가 따로 있는 건 아니고 검색했을 때 가장 후기가 많고 저렴해보여서 선택했다. 
https://m.smartstore.naver.com/letmehere/products/4480624513?NaPm=ct%3Dlro7excp%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null%7Chk%3De786fa564938de15c951ab1a097e77205781ef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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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폭지 버스투어 2인 가격!

결제하고나면 하기처럼 예약 카톡을 보내면 바로 바우처가 날아온다.
 

 
집결지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가든호텔에서 가까운 시먼역으로 선택했다!



그리고 가격을 보면 알겠지만 모든게 불포함 사항이라 처음 떠날때 버스에서 가이드님이 입장료, 음료, 식사 등의 여부를 물어보고 돈을 한번에 걷으신다!
우리는 이왕 온김에 다 먹어보자 하면서 모든 옵션을 다 골랐다 ㅎ
 

1. 예류 지질공원

예류해상공원

입장료 120TWD를 지불하고 입장 고고 ! 👻

동글동글 귀여워..
남들 다 하는 하트 만들기 - 초점 뭔데 ㅠ

 

뭔가 신기하고 징그럽고
가장 인기있는 여왕바위

 
여왕바위랑 사진찍으려고 줄이 엄청 길게 서있었다. 시간이 갈수록 아래 목이 침식?되고 있고 나중에 오면 머리가 똑 떨어져있을 수도 있다고..ㅠㅠ  그래서 관리도 엄격해보였고 10년뒤에는 없을 수도 있다니 신기하면서도 묘했
 
1~2코스를 구경하고 미리 가이드님이 주문해주셨던 버블티랑 망고주스를 받았다!
망고주스는 진짜 시럽 망고주스 맛이었고 버블티는 맛있었다. (망고는 다 남겼음 😢)

 2. 스펀


먹고나서 스펀으로 풍등 날리러 갔다. (❁´◡`❁)
건강, 돈, 커리어, 공부 등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는 그저 돈이 최고라서 전면 돈으로 골랐다.. ㅎ
 

  • 천등 : 단색 200TWD, 혼합색 250TWD
천등 색깔별 소원
동탄 아파트 내꺼야!!
날씨가 안좋았는데도 훨훨 잘 날아간당

날릴 때 풍등 직원분이 사진도 찍어주시는데..! 사진은 엄청 안이쁘게 나와서 살짝 아쉬웠다 ㅋ쿠ㅜ
그래도 내소원은 무족권 전부 다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땅콩 아이스크림

풍등 날리고나서 땅콩아이스크림 두개를 먹었다! 
사실 날씨가 좀 추웠어서 한개만 구매할 껄 후회하기도 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겉에가 빵이어서 잘 어울릴까 싶었는데 식감도 특이하고 진짜 존맛탱이었음... 😂
 
그리고 1분만 걸어가면 흔들다리가 나온다. 딱히 볼건 없다 ㅎㅎ

닭날개 볶음밥 들고 한컷..ㅎ
닭날개볶음밥


예스폭지 투어중에 제일 유명한 닭날개볶음밥 무족권 먹어줘야한다!
매콤하니 자극적이고 진짜 맛있어서 인당 2개는 먹어줘야하는 거 아닌가(?) 하고 아쉬웠다.
양념이 분명히 내가 아는 맛인데 🤔 역시 아는 맛이 더 끌리는건 어쩔 수 없나보다 (●'◡'●)

심장 폭격맞았다

돌아다니다 보면 엄청 망측한 조형물이 있는 소품샵이 있는데, 거기에서 진짜.. 인형처럼 자고있는 냥이를 볼 수 있다ㅠㅠ
진짜 미동도 않고 곤히 잠만 자는데 어찌나 이쁘던지 🥲😍

버스타러 내려가는 길에 보니 진자 하늘에 풍등이 가득 날아가고 있던데,
역시나 세계 어디서든 환경 이슈가 중요한데 풍등 잔해를 주워오면 돈으로 돌려준댔나 쨌든 환경에 피해를 주지 않게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3. 스펀폭포

스펀폭포!!!는 사실 먹으러 왔다...
 
맷돼지 소시지 진짜 너무 맛있다 꼭 먹어야한다. 두 달 지난 지금 예스폭지에서 기억남는 건 맷돼지 소시지다.
 
석가는 비주얼은 진짜 못생겼는데 한번쯤 꼭 먹어보래서 사먹어봤다.
진짜 두리안과 망고 그 사이(?)에 있는 느낌인데 엄청 맛있다!!! 넘 맛있었어서 신주갔을때도 먹으려고 했는데 타이베이에만 파나 눈에 안보여서 넘 아쉬웠다..😢

JMTs
폭포는...

4. 지우펀


https://maps.app.goo.gl/J2qXZ5pe7pM1qYxGA?g_st=ic

지우펀

224 대만 신베이 시 루이팡 구

maps.google.com


예스폭지에서 가장 기대했던 지우펀!!
인생 여행지다/취두부 냄새가 너무 강하게 난다 등 호불호가 너무 강했어서 가장 궁금했던 곳이었다.
누구는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라고 하지만 정작 미야자키 하야오는 아니라고 했다고 😅

홍등 분위기 너무 좋아
왜 별명이 지옥펀인지 알거같잖아..?
그냥 찍고싶었다

다들 이 사진 찍으려구 지우펀 오는거 아니었나?
진짜 이게 뭐라고 그렇게 이뻐보이는지 모르겠다 🥹

내 뒷모습도 한컷!

걸어다니는 중간 중간 진짜 취두부 냄새가 나서 깜짝깜짝 놀라기는 했다..

새송이버섯볶음

버섯 볶음 비주얼 너무 맛있어보여서 골랐다
양념은 살짝 라면스프 맛나는데 버섯 꼬들꼬들하니 넘 맛있었당

새우완자

3볼에 110TWD이었던 새우완자!
호불호 없는 맛이라고 가이드님이 시간 나면 먹으라고 추천해주셨다.
수제 완자이고 주문하면 즉석에서 튀겨주시는데, 역시 아는 맛인데 맛있다 ㅋㅋ

https://maps.app.goo.gl/TiKJoTDueT1twBbZ6?g_st=ic

지우펀 새우완자 맛집 · 3.4★(88) · 노점 설치 서비스

224 대만 New Taipei City, Ruifang District, Jishan St, 3號號

maps.google.com


시간을 엄청 널널하게 주셔서 유명한 55번 누가크래커, 고려조  차, 미스티 누가크래커, 수진방 펑리수 등을 전부 구매했다 🐽

이렇게 다 돌면 예스폭지 투어 끝!
버스투어는 진짜 기대 안했었는데 한국인 가이드님이 이동하는 내내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유익하고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날씨가 안좋았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만족도 100%!!
같이 간 영식이는 다음 대만 출장때 혼자 또 오겠다고 할 정도로 좋았음👍🏻


쨋든 투어를 다 돌고 시먼역에서 내려주셔서 못먹은 저녁을 먹기위해 다시 시내로 갔다!!

이름이 기억안나는데 현지인들이 줄을 엄청 서있길래 우리도 서게된 꼬치집! 인데 우리는 여기서 치킨을 샀다 ㅎ🐓🍗

https://maps.app.goo.gl/48YESf4FqQULqsDr5?g_st=ic

Ay-Chung Flour-Rice Noodle · 4.0★(14230) · 국수 전문점

No. 8-1號, Emei St,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maps.google.com

그리고 아쉬우니(?) 아종면선에서 곱창국수 ‘대’를 사서 숙소에서 맥주랑 같이 먹었다!
아종면선은.. 살짝 식은 상태로 먹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너무 별로였고 (뭔가 팽이버섯국 먹는 느낌..?)
기대도 안했던 타이완 치킨이 진짜 존맛탱이었다 ..

저 풀떼기랑 있는 타이완 치킨이 JMT

진짜 18days 맥주 먹고싶어서 편의점 네 군데나 들렸는데 안보이더라 ㅠㅠ 운이 없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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